[어저께TV] '다만세', 산으로 간 전개 '심폐소생술 시급합니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8.25 06: 50

'다시 만난 세계'가 중심 이야기와는 크게 상관없는 이야기가 길게 이어지며 시청자들의 원성을 듣고 있다. 24일 방송에서는 여진구가 누명을 쓴 살인사건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여진구와 안재현의 푸드 트럭 이야기가 주를 이뤄 전개를 지지부진하게 만들었다. 
24일 방송된 SBS 수목극 '다시 만난 세계'에서는 푸드 트럭을 시작하는 해성(여진구)과 민준(안재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자신만만해 하며 푸드 트럭을 시작하지만 며칠 동안 파리만 날린다.
하지만 SNS 스타인 청년이 우연히 음식을 맛보고 SNS에 올리고 푸드 트럭은 그야말로 대박이 난다. 정원(이연희)은 캐릭터 공모전에 응모하지만 떨어져 의기소침해 한다,

해성은 그런 정원을 데리고 도여사(윤미라)의 농장에 가고, 농장에서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정원은 해성이 선물한 머리핀을 잊어버리고, 해성은 화를 낸다. 정원은 해성의 오버스러운 행동에 실망하지만, 그 핀이 12년전 샀던 것이라 것을 알게되고 미안해 직접 찾으러 나선다.
밤 늦게까지 헤매다 겨우 찾은 정원. 그 이야기를 들은 해성도 농장으로 쫓아오고, 두 사람은 다시 사랑을 확인했다. 그날 저녁 호방(이시언) 앞으로 제보자의 전화가 걸려온다. 그는 "12년 전 살인 사건에 대해 제보할 것이 있다"고 하고, 같이 있던 해성을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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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다시 만난 세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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