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크마' 이준기, 정태우 이중인격 알아낼까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8.25 06: 50

정태우가 이중 인격 살인마로 등장해 소름을 안겼다. 혼자 살인을 저지르며 두 사람의 목소리를 내고 연기를 한 정태우. NCI팀은 112에 신고된 범인의 목소리가 두 명이라고 생각해 혼선을 빚고 있다. 특히 범인이 두 사람이라고 확신하고 있는 이준기.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까.
24일 방송된 tvN '크리미널 마인드'에서는 새로운 사건을 맡게 된 NCI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교외의 한 주택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사건 전 112로 신고 전화가 오고, 범인(정태우)이 직접 살인을 저지르겠다는 예고를 한다.
처음 목소리는 아주 불안한 목소리로, 누군가 시킨 듯 떨고 있었지만, 두번째 목소리는 강한 의지가 느껴지는 목소리었다. 그는 "죄인들을 처형하겠다"고 했다. 사건 5분만에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고, 피해자들은 목이 잘린 채 죽어있다.

현장에는 법과 관련된 책이 있고, 그 책에서는 탐욕, 시기, 성욕 등을 죄악으로 들었다. 현준(이준기)은 "범인이 이 죄목대로 살인을 저지르겠다는 것을 예고하고 있다. 자신이 잡힐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다"고 한다. NCI팀은 112에 신고된 목소리대로 범인은 두 명이라고 확신한다.
현준은 이한(고윤)과 범행 현장을 조사했고, 범인이 피해자들의 목을 잘랐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나황(유선)은 사건을 조사하다 이상한 사이트에 범행 현장의 동영상이 올라온 것을 발견한다. 나황은 그 사실을 바로 현준에게 알렸고, 현준은 살인현장에서 몰카를 발견했다. 이를 지켜보던 범인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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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크리미널 마인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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