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준, LG전 통산 1500이닝 달성…역대 26번째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7.08.24 18: 43

롯데 자이언츠 송승준(37)이 역대 26번째 통산 1500이닝을 달성한 투수가 됐다.
송승준은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초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마무리 했다.
이로써 이날 경기 전까지 1499이닝을 소화했던 송승준은 역대 26번째, 통산 1500이닝을 달성한 선수에 이름을 남겼다. 올 시즌 송승준은 지난 6일 사직 넥센전 6이닝 4실점 투구로 역대 29번째 통산 100승 고지에 오른 바 있다. 또한 지난 12일 대구 삼성전에서는 역대 25번째 통산 1100탈삼진까지 달성했다. 

여기에 통산 1500이닝 기록까지 만들면서 자신의 커리어를 충실하게 쌓아가고 있다.
롯데와 LG는 1회초가 종료된 현재 0-0으로 맞서 있다./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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