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결혼' 정아, 애프터스쿨 맏언니서 4월의 신부로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8.24 17: 00

정아가 애프터스쿨의 두번째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가희의 뒤를 이어 애프터스쿨의 리더를 맡았던 정아가 이번엔 '품절녀' 타이틀을 물려받게 된 것. 
정아는 24일 소속사를 통해 창원 LG 세이커스 농구선수 정창영과 내년 4월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한 정아는 한국과 일본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2년 멤버 가희가 팀을 졸업하며 리더 자리를 물려 받은 정아는 애프터스쿨의 맏언니이자 리더로서 팀을 이끌어왔다.

이후 정아 역시 지난해 1월 소속사와 계약만료로 팀을 떠나며 다섯번째 졸업 멤버가 됐다. 애프터스쿨 졸업 이후에도 패션사업가와 방송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그런 와중 열애와 결혼 소식을 동시에 전한 정아에 많은 이들의 축하와 응원이 향하고 있다. 최근 결혼과 임신 등 유독 핑크빛 소식이 잦았던 연예계 핫이슈에 합류하며 새로운 인생 2막을 쓰게 됐기 때문. 
정아는 결혼에 앞서 오는 9월 방영되는 트렌디 채널 '멋 좀 아는 언니'의 MC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 또한 그의 소속사 측은 "결혼 이후에도 활동할 것"라고 전하며 이외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을 예고한 바. 
이제는 그룹이 아닌 홀로서기에 나선 정아지만, 그보다 든든한 동반자와 함께 하는 만큼 더욱 '꽃길'을 걸을 것으로 보인다. / jsy9011104@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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