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의휴일’ 임창정 “정상훈, 잘될 줄 알았다...묻어갈 것”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8.24 16: 15

배우 임창정이 정상훈이 잘될 줄 알았다고 밝혔다.
임창정은 24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로마의 휴일’ 언론시사회에서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출연 계기에 대해 “자유스럽게 놀 수 있는 코미디라고 생각을 했다. 실제로 촬영현장에서도 여러 배우들과 즐겁게 얽메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즐기면서 촬영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공형진과 정상훈에 대해서는 “형진이 형은 워낙 예전부터 기회가 되면 한 화면에서 신나게 놀아보자라고 이야기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서로의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좋다. 정상훈 씨는 처음 캐스팅 당시에는 지금처럼 스타가 아니었다. 이렇게 잘 될 줄 알았다. 정상훈에게 묻어가야겠다고 생각한다. 스타에게 엎혀갈 수 있어서 좋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TEk.
영화 '로마의 휴일'은 진한 우정을 자랑하는 엉뚱 삼총사가 인생역전을 위해 현금수송 차량을 털고 ‘로마의 휴일’ 나이트클럽에 숨어들면서 벌어지는 인질극을 그린 코미디. 오는 30일 개봉. /mk3244@osen.co.kr
[사진] 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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