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장서희X김현정의 별난 우정+역대급 몰카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8.24 16: 15

배우 장서희와 가수 김현정이 '인생술집'을 방문한다.
24일 밤 12시15분 방송되는 tvN 예능 '인생술집'에 장서희와 김현정이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먼저 장서희와 김현정은 둘의 친분이 어떻게 시작되었는가에 대한 의외의 이야기를 밝힐 예정이다. 지난 2009년 몽골 행사에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나란히 앉아있을 때 김현정이 장서희에게 감동적인 선물을 줬고, 그 뒤로 인연이 시작됐다고. 실제로 이들은 깊은 우정을 과시하듯 촬영 내내 토크를 주고받으며 남다른 케미를 발산했다는 제작진의 후문이다.

특히 두 사람의 호흡은 늦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몰래카메라에서 빛을 발할 전망이다. 장서희와 김현정이 특별한 이벤트를 선보이고자 몰래카메라를 직접 제작진에 제안했고 녹화 전 치밀하게 몰래카메라를 계획했다는 것. 예상치 못한 몰래카메라와 완벽한 기획에 4MC 모두 큰 혼란에 빠지게 되고 그 가운데서도 완벽하게 속은 유라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이후 장서희에게 몰래카메라를 기획한 이유를 묻자 "매일 맹숭맹숭 술만 마시면 재미 없지 않는가"라고 독특한 답변을 내놔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예능대세 김희철은 '희철패치' 코너에서 처음으로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김희철은 김현정을 당황시키기 위해 오래 전 그가 찍었던 CF 영상을 야심차게 공개하지만, 김현정은 전혀 당황하지 않은 채 CF를 재연하며 "희철패치 싱겁다"고 말해 굴욕을 선사한다. 하지만 김희철은 포기하지 않고 또 다른 과거를 공개해 마침내 김현정을 당황시키는 데 성공한다고. 이 밖에도 두 사람은 비밀연애 비결에 쿨하게 답하는 등 솔직하면서도 통쾌한 매력을 제대로 발산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nahee@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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