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정상훈 "요즘 달라진 인기 실감, 되게 기분 좋더라"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8.24 11: 21

 배우 정상훈이 자신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인 보조개에 대해 “나이가 드니 달라졌다”고 했다.
24일 오전 생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서 “예전에는 (보조개가)많이 들어가지 않았는데 나이가 들다보니 더 깊게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에 DJ박선영이 “정말 만져보고 싶다”고 하자, 그는 “만져보세요”라면서 다가가 웃음을 안겼다.

정상훈은 엉뚱한 삼총사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로마의 휴일’(감독 이덕희)에서 두만 역을 맡았다.
이어 ‘높아진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질문에 “연예 프로그램에서 개인 인터뷰를 하는 게 쉽지 않은데 내가 좀 달라졌나보다 싶었다. 되게 기분이 좋더라”는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좋았던 게 기자회견을 할 때 기자분이 저를 지목해서 질문을 하셨다. 제 이름을 지목해서 질문을 받아본 게 처음이었다. 너무 기분이 좋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전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씨네타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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