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1골 1도움' 레알, 피오렌티나에 2-1 역전승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8.24 10: 28

레알 마드리드가 호날두를 앞세워 피오렌티나와 친선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레알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서 열린 피오렌티나와 친선경기서 2-1로 역전승했다.
레알은 오는 28일 발렌시아와 2017-2018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라운드를 갖는다.

레알은 호날두와 라모스를 필두로 바스케스, 세바요스, 아센시오, 요렌테, 카시야 등 백업 자원들을 대거 선발로 내세웠다.
레알의 출발은 좋지 못했다. 피오렌티나가 전반 4분 베레투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레알은 3분 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요랄이 호날두의 도움을 받아 마무리했다.
기세가 오른 레알은 후반 33분 호날두가 해결사로 직접 나섰다. 피오렌티나의 측면을 허문 그는 환상적인 오른발 슛으로 피오렌티나의 골망을 흔들었다.
레알은 후반 들어 이스코, 베일, 크로스, 카세미루 등 핵심 자원들을 내보내며 발렌시아전을 준비했다. 레알은 후반 37분 호날두의 골대 불운에도 리드를 지키며 프리시즌 포함 6연승을 달렸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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