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류수영♥박하선, 득녀에 ‘청년경찰·아이해’ 흥행까지 행복 2배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8.24 12: 30

배우 류수영, 박하선 부부가 예쁜 딸을 품에 안은 것부터 박하선 출연의 영화 ‘청년경찰’과 류수영이 출연하고 있는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가 흥행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류수영, 박하선 부부는 24일 득녀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박하선이 지난 23일 밤 3.5kg의 여아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3년 드라마 ‘투워스’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선후배로 지내다가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2015년 3월 열애 5개월째에 이 사실이 공개되면서 공식 연인으로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연애를 이어가던 류수영, 박하선은 지난 1월 결혼 발표를 한 2주 뒤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그리고 곧 임신 소식도 알렸다. 지난 4월 임신 초기단계라고 밝히면서 가을 출산 예정이라고 지난 23일 2세를 맞이했다.
득녀의 기쁨과 함께 류수영, 박하선 부부는 출연작이 크게 흥행하며 2배의 행복을 맛보고 있다.
류수영이 출연하고 있는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는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과 호평을 받으며 시청률 30%를 돌파, 40%를 향해 시청률이 상승하고 있다. 류수영은 극 중 이유리와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극의 재미를 이끌어가고 있는 중.
박하선 출연의 영화 ‘청년경찰’은 지난 9일 개봉, 개봉한 지 2주가 지났지만 꾸준히 관객몰이를 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청년경찰’은 지난 21일 개봉 13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 체제에 돌입했다.
사실 박하선은 카메오 출연 제안을 받았는데 그가 SNS을 통해 밝혔듯이 영화가 재미있어 분량 상관하지 않고 영화 촬영 끝까지 함께 했다.
열정으로 참여한 영화 ‘청년경찰’이 흥행을 하고 있는데 출산한 박하선은 득녀와 영화 흥행의 기쁨을 표현하기도 했다. 박하선은 소속사를 통해 “기다리고 기다리던 예쁜 딸을 만나게 되어 벅차다. 출산 소식에 주위의 많은 분들이 축복해주고 있는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건강하고 예쁘게 잘 키우겠다. 저희 영화 ‘청년경찰’도 큰 사랑 받고 있고 요즘 감사한 일이 많은데, 앞으로 배우로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득녀에 출연 작품이 흥행하는 겹경사를 맞이한 류수영, 박하선 부부. 두 사람을 향한 네티즌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에스엘이엔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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