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고준희 "'언터처블'로 기존 모습과 다른 연기보여주겠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8.24 10: 15

 배우 고준희가 새 드라마를 통해 완전히 다른 이미지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고준희는 최근 패션매거진 쎄씨와의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보여줬던 기존의 모습과는 다른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고준희는 JTBC 하반기 드라마 ‘언터처블(극본 최진원, 연출 조남국)’에서 주인공 구자경 역을 맡았다. '언터쳐블'은 가상의 도시 북천시를 배경으로 3대에 걸쳐 북천시를 지배하고 있는 장씨 일가를 둘러싼 권력 암투와 그 속의 숨겨진 비밀을 다룬 이야기이다.

이어 고준희는 "한 신, 한 신에 힘을 실어야 하는 역할이다"라며 "많은 대사를 쏟아낼 때보다 오히려 어렵지만 재미있다. 대사 한 마디 한 마디를 곱씹게 되기 때문”이라고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화보 속 고준희는 '스타일 아이콘'답게 올 가을 트렌드 아이템인 클래식 트렌치코트를 사이하이 부츠와 매치해 시크 룩을 완성했다. 또한 플랫 칼라 톱과 미니스커트로 걸리시 무드를 연출했다.
흑백 톤에 내리쬐는 햇살이 빚어낸 아름다운 독일 베를린의 경치는 도회적인 고준희의 이미지와 어우러져 감각적인 화보로 완성됐다./ purplish@osen.co.kr
[사진] 쎄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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