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득녀' 류수영♥박하선, 부모란 이름으로 열 인생 2막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8.24 10: 30

배우 류수영 박하선 부부가 부모가 됐다. 그토록 손꼽아 기다리던 예쁜 딸을 품에 안은 것. 이제 부모라는 이름으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갈 두 사람의 인생 2막에 기대가 쏠린다. 
박하선 소속사 에스엘이엔티는 2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박하선씨가 지난 23일 밤, 서울 소재의 한 산부인과에서 3.5kg의 여아를 출산했다"라고 밝혔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현재 박하선은 가족과 지인들의 축복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류수영을 비롯한 가족들 모두 귀한 생명을 맞이하게 되어 무척이나 기뻐하고 있다고. 

류수영과 박하선은 2013년 MBC 드라마 '투윅스'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2014년 열애를 인정한 뒤 2년 간의 공개 연애 끝에 지난 1월 22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후 두 사람은 어떻게 참았나 싶을 정도로 각자의 SNS를 통해 신혼 생활이 담긴 사진을 공개, 애정을 한껏 과시해왔다. 또 류수영은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박하선과의 첫 만남부터 연애를 시작하게 된 과정을 모두 공개하며 '사랑꾼'임을 입증했다. 
그리고 결혼 7개월만에 득녀 소식을 알리며 부모라는 이름을 얻게 됐다. 인생에서 결혼과 출산은 굉장히 중요한 일로 여겨진다. 평생 함께할 반려자를 맞이하는 일, 그리고 피를 나눈 새로운 생명을 만나게 되는 일은 또 다른 새 인생을 사는 것 같은 느낌, 책임감을 생기게 하기 때문이다. 류수영 박하선 부부 역시 마찬가지일 터. 
박하선은 소속사를 통해 "기다리고 기다리던 예쁜 딸을 만나게 되어 벅차다. 출산 소식에 주위의 많은 분들이 축복해주고 있는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건강하고 예쁘게 잘 키우겠다. 저희 영화 '청년경찰'도 큰 사랑 받고 있고 요즘 감사한 일이 많은데, 앞으로 배우로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며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이제는 한 아이의 아빠이자 엄마로 새 삶을 살아가게 될 류수영 박하선 부부. 활짝 열린 '꽃길'을 걷게 될 두 사람의 인생 제 2막에 응원을 보낸다. /parkjy@osen.co.kr
[사진] 류수영 박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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