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라미란 “높은 자존감, 내 소신에서 기인한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8.24 09: 34

 배우 라미란이 자신의 높은 자존감에 대해 이야기했다.
tvN 새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로 컴백을 알리는 라미란은 뷰티&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9월호에 공개된 이화보에서 라미란은 다양한 얼굴과 표정을 보여주었다.
'부암동 복수자들'은 사적인 복수를 위해 만난 4명이 공적으로 정의를 실현하면서 상처를 치유하고, 진정한 행복을 찾아나가는 복수극.

극 중 라미란은 사별 후 두 아이를 키우는 재래시장의 생선장수 홍도희 역할을 맡았다. 이에 대해 “어떤 면에서는 치킨을 팔았던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복선녀와 겹치고, '응답하라 1988'의 치타 여사와 비슷해 보이는 캐릭터이긴 해요. 하지만 당분간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연기를 하고 싶어요. 한 분야의 캐릭터를 잘 구축하는 게 결코 쉽지 않거든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인터뷰 내내 솔직하게 자신을 이야기하던 라미란은 “높은 자존감은 내가 지금 무엇을 원하는 지를 생각하는 데에 있어요. 최대한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선에서 소신 있게 산 것 같아요”라며 뚜렷한 주관을 밝혔다.
한편 '부암동 복수자들'은 10월 중 방영 예정이다. /nyc@osen.co.kr
[사진] 얼루어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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