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아리아나 그란데, 베트남 공연 당일취소 '구설수'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8.24 09: 08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베트남 공연을 당일 취소해 구설수에 올랐다.
현재 월드투어 중인 아리아나 그란데는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통해 "베트남 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건강상의 문제로 공연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베트남에서 공연을 할 생각에 정말 흥분했지만, 주치의가 (건강 문제로)오늘밤 공연을 허락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하며 "이렇게 하는 것이 정말 싫다. 미안하다"라고 팬들에게 사과했다. 이어 추후 공연할 의사를 전하며 팬들에게 이해와 사랑을 구했다.

건강문제로 취소할 수 밖에 없던 상황에 안타까움이 들지만 당일 일방적 통보는 불쾌했다는 반응도 많다.
한편 아리아나 그란데는 26일과 28일, 30일에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에서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들 공연이 제대로 성사될 지도 주목된다. 국내에서는 지난 15일 첫 내한 공연을 가졌는데, 역시 공연 무성의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구설에 휘말렸던 바다. /nyc@osen.co.kr
[사진] 아리아나 그란데 SNS,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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