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이범수 측 "감독 데뷔는 확정 NO…제작에만 최선"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8.24 08: 47

이범수 측이 장편영화 감독으로 데뷔한다는 것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범수 측은 24일 OSEN에 "장편영화 감독으로 데뷔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범수는 제작자로서 첫 영화인 '자전차왕 엄복동'을 준비하고 있다. 가수 겸 배우인 비와 강소라가 주연을 맡은 '자전차왕 엄복동'은 당초 연출을 맡았던 김유성 감독이 자진하차하면서 연출자리가 공석이었던 상황.

이범수는 제작자로서 촬영 중단을 막기 위해 조감독, 촬영감독과 힘을 합쳐 최고의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범수는 단편 영화 연출 경력도 있는 만큼, 현장에서 스태프들과 합심해 영화 제작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이범수 측은 "장편영화 감독 데뷔는 확정된 사안이 아니다. 영화 제작이 차질을 빚는 것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자전차왕 엄복동'은 8월 말 크랭크업을 앞두고 있는 상태. 감독 하차에도 배우와 스태프들이 합심해 원만한 분위기 속에 촬영을 대부분 마무리하고, 곧 크랭크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범수 측은 "곧 작품이 크랭크업한다. 좋은 작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자전차왕 엄복동'은 내년 개봉 예정이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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