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조승희, ‘애간장’ 합류확정..이정신과 러브라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8.24 08: 35

조승희가 SBS Plus 미니드라마 ‘애간장’ 출연을 확정, 이정신∙이열음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애간장’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판타지 추리로맨스로, 첫사랑을 10년간 잊지 못하는 남자가 타임슬립으로 10년 전 자신으로 돌아가 현재의 자신과 맞닥뜨리며 펼치는 운명과의 한판 승부를 그린 이야기다.
조승희는 극 중 화려한 칠공주 이력을 가진 햇병아리 영어교사 백나희 역을 맡았다. 이정신과 러브라인의 한 축을 담당하는 주요인물로 등장해 로맨틱과 코믹을 넘나드는 능청스러운 연기로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지난해 걸그룹 다이아(DIA)에서 연기자로 새로운 행보를 선언한 조승희는 얼반웍스이엔티 소속으로 KBS ‘별난가족’ ‘태양은 가득히’, 웹드라마 ‘109 별일 다 있네’, MBC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SBS플러스 미니드라마 ‘수요일 오후 3시 30분’ 등 꾸준한 작품활동을 이어오며 배우로서의 내실을 다져왔다.
최근 종영한 SBS Plus 미니드라마 ‘수요일 오후 3시 30분’에서는 극강의 미모와 달리 허세마저 사랑스러운 ‘모쏠여신’ 선아 역으로 등장해 러블리한 매력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과시한 바,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개성 강한 캐릭터들을 소화해온 조승희가 이번 작품 ‘애간장’을 통해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애간장’은 오는 12월 첫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얼반웍스이엔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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