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세' 안재현, 박영규에 "반드시 죗값 치루게 하겠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8.23 22: 43

'다만세' 안재현이 아버지인 박영규에게 반드시 죗값을 치루게 하겠다고 했다. 
2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에서 성해성(여진구)은 차권표(박영규)에게 미술실 살인사건의 범인이 누군지 물었다.
차권표는 "네 동생 성영준"이라며 "내가 사고로 널 죽게한 것이 미안해서 살인범인 네 동생이라는 것을 덮어준거야"라고 말했다. "영준이가 무슨 돈으로 의대를 다녔겠니? 내가 학비를 대준거야. 그게 다 내가 너한테 미안해서 그랬던 거야"라고 덧붙였다.

성해성은 "그말을 믿으라고요? 믿을 수 없다"며 충격에 빠졌다.  
성해성이 동생 성영준(윤선우)을 찾아갔다. 차권표에게 도움을 받았냐는 질문에 아니라고 답했다. 앞서 차권표는 성영준에게 누구한테도 자신에게 도움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하지 말라고 귀뜸했었다. 
 
성해성은 신호방(이시언)을 찾아가서 범인을 찾는 일을 그만두자고 했다. "모두 덮자"고. 
차민준(안재현)은 차권표를 찾아가 "외숙모에게 뭐라고 했길래 증언도 안하고 호주를 갔냐"고 소리쳤다. "돈으로 안되는 일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하겠다"며 "반드시 죗값을 치루게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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