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사남' 최민수, 알츠하이머 앓고 있다..강예원 '오열'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8.23 22: 34

최민수가 알츠하이머 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3일 방송된 MBC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는 백작이 지영의 집으로 들어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작은 "개털 됐다"고 지영이와 같이 살자고 한다.
지영은 싫어하면서도 내심으로 아버지가 들어온 게 좋다. 백작은 계속 머리가 아파하고, 지영은 한의사 친구에게 갔다가 백작의 병원 검사 결과에 대해 묻는다.

지영은 집으로 왔다가 백작이 압달라와 이야기하는 것을 엿듣고 병원에 가서 검사 결과를 알아본다. 의사는 "알츠하이머인 것 같다. 젊었을 때 머리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하더라. 그런 것들이 병을 키운 것 같다. 편안하게 해드려라. 그리고 갑자기 어느날 기억이 사라질 수도 있다"고 한다.
지영은 충격과 함께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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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죽어야 사는 남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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