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패' 조덕제, "문제점 다시 파악해야 한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8.23 21: 39

"문제점을 다시 한번 고민해야 한다".
수원FC는  2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 챌린지 2017 27라운드 부천과 홈 경기서 1-2로 패했다. 서동현이 5경기만에 골 맛을 봤지만 승리는 거두지 못했다.
조덕제 감독은 경기 후 "준비를 열심히 하는데 반전 기회가 잘 이뤄지지 않는다. 열심히 한 팬들께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조 감독은 "선수들에게 실력적인 부분은 강조하지 않았다. 팀을 위해 희생한다는 생각으로 한 발 더 뛰자고 했다. 여러가지 문제가 있다. 순간적인 실점이 경기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연패탈출 방안에 대해 조 감독은 "감독 자체가 힘을 더 내야 하고 선수들에게 의지를 만들어 줘야 한다. 개인 면담도 하고 여러가지 방법을 찾고 있다. 선수들의 의지도 분명 나쁘지 않다. 실점이 늘어나면서 어려워졌다. 문제점을 다시 한번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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