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이닝 3실점’ 우규민, 시즌 8패 위기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8.23 20: 53

우규민이 시즌 8패 위기다.
우규민은 2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 15차전에서 6이닝 9피안타 1볼넷 4삼진 3실점 1자책점을 기록했다. 우규민은 삼성이 0-3으로 뒤진 7회 교대해 시즌 8패 위기다.
1회부터 불안했다. 이택근과 김하성에게 연속 안타를 맞은 우규민은 선취점을 줬다. 3회 넥센은 초이스의 적시타에 이정후가 홈인해 한 점을 더 달아났다.

삼성 타선은 넥센 선발 김성민의 호투에 막혀 좀처럼 점수를 내지 못했다. 쐐기는 6회였다. 김웅빈이 1루수 러프의 실책으로 출루한 사이 김민성까지 홈인했다. 결국 우규민은 6이닝을 버텼지만 타선 지원 불발로 시즌 8패 위기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고척=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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