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맨쇼' 홍윤화, 일+사랑 모두 잡은 다재다능 사랑꾼 [종합]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8.23 13: 57

개그우먼 홍윤화가 일과 사랑을 모두 잡은 모습으로 '투맨쇼' 청취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23일 방송된 SBS 라디오 러브FM '윤형빈, 양세형의 투맨쇼'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내는 홍윤화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DJ 양세형과 윤형빈은 tvN '코미디빅리그'에서 활약 중인 홍윤화에 대해 언급했다. 계속된 칭찬에 쑥스러워진 홍윤화는 "저도 양세형씨에 대한 미담을 이야기해 보겠다"며 과거 연습생 시절, 양세형이 자신을 포함한 5명의 친구에게 편의점에서 30만 원의 음식을 사준 일화를 털어놨다.

이후 윤형빈은 "실제로 많이 먹는 편인가"라고 물었고 홍윤화는 "먹는 거에 비해 많이 찌는 것 같다"고 답했으나 양세형이 "많이 먹진 않지만 꾸준히 먹는 스타일 아닌가"라고 지적하자 "맞다"고 즉답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이국주와 김미경의 식습관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무엇보다 DJ들은 홍윤화에게 최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 출연에 대해 물었고, 홍윤화는 "(결혼을) 내년쯤으로 생각하고 있다. 8년 정도 사귀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그는 연인 김민기에 대해 "아직도 서로 많이 좋아하고 색다른 느낌이 든다"고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홍윤화는 자신만의 애교 비법이나 김민기의 사랑꾼 어록을 공개해 '투맨쇼' 청취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끝으로 DJ들은 '코미디빅리그' 중간 유입에도 종합 4위를 차지하고 있는 그의 저력을 칭찬했고, 홍윤화는 "무대에 다시 서는 게 좋다. 기왕 하는 거 열심히 잘 하겠다"고 다짐해 앞으로를 기대케 만들었다. / nahee@osen.co.kr
[사진] 홍윤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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