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2G 연속 안타…앨버커키전 4타수 1안타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08.23 14: 11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새크라멘토 리버캐츠에서 활약중인 황재균이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황재균은 2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레일리필드에서 치러진 앨버커키 아이소톱스(콜로라도 산하)와 홈경기에 5번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4타수 1안타. 시즌 타율 2할9푼1리를 유지했다. 
황재균은 2회 1사 주자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들어섰고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데 이어 2-2로 맞선 4회 2사 2루서 3루 땅볼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7회 선두 타자로 나선 황재균은 우전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라이언 롤리스의 중전 안타 때 3루까지 내달렸다. 하지만 더 이상은 없었다. 득점 실패. 
황재균은 2-2로 맞선 9회 무사 1루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한 방이면 승부를 결정지을 수 있는 상황. 그러나 1루 뜬공으로 아쉬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새크라멘트가 3-2로 승리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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