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아이돌이 '더 유닛'에 대거출연한다. 달샤벳 수빈까지 출연을 결정했다.
23일 달샤벳 측은 OSEN에 "수빈이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오디션 프로그램 '더 유닛'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수빈은 달샤벳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재도약을 결심했다. 그는 '더 유닛'으로 자신의 음악적인 역량을 입증하겠다는 각오다.
달샤벳은 지난 2011년 첫 EP앨범 '슈파 두파 디바'(Supa Dupa Diva)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핑크 로켓'(Pink Roket), '히트 유'(Hit U), '있기 없기', '비.비.비'(B.B.B), '조커'(Joker) 등 히트곡을 꾸준히 발표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또한 수빈은 지난해 5월 발표한 첫 솔로 앨범 '꽃'으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도 드러냈다. 그만큼 이번 '더 유닛' 출연은 수빈의 다양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 유닛'은 전, 현직 아이돌 전체를 대상으로 그들의 가치와 잠재력을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닛으로 재탄생할 기회를 만들어주겠다는 포맷.
앞서 빅스타, 티아라 전 멤버 아름, 소년공화국, 브레이브걸스 유정, 은지, 유나 등이 연이어 출사표를 던지면서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는 최고조로 올랐다.
한편 '더 유닛'은 오는 10월 방송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제작에 돌입했다. 지난 2일부터 지원접수가 시작된 가운데 하루 반 만에 지원자가 350명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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