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3G 연속 안타...더블헤더 3안타(1보)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08.23 10: 27

김현수(필라델피아)가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김현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와의 더블헤더 2차전서 4회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더블헤더 1차전서 이적 후 처음으로 멀티히트를 달성한 김현수는 2차전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추가하며 상승세의 발판을 마련했다. 

6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김현수는 2회 2사 주자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들어섰으나 마이애미 선발 호세 우레나와의 대결에서 1루 땅볼로 물러났다.
두 번의 실패는 없었다. 김현수는 4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호세 우레나와 8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중전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곧이어 안드레스 블랑코의 홈런 때 홈을 밟았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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