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차트] "월간 윤종신 노력 통했다"..윤종신 '좋니', 차트 7곳서 1위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8.23 07: 01

 가수 윤종신의 진심이 통한 걸까. 예능 프로그램에서 빼어난 입담으로 더 주목받긴 했지만 ‘월간 윤종신’이라는 프로젝트를 꾸준히 수행해온 노력의 결과가 아닐까 싶다.
23일 오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8곳의 순위를 분석한 결과 윤종신의 노래 ‘좋니’가 멜론, 몽키3, 지니, 소리바다, 벅스뮤직, 엠넷, 올레뮤직 등 7개의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네이버 뮤직에서는 엑소의 ‘코코밥’이 1위를 달리고 있다.
‘좋니’는 윤종신의 짙은 감수성과 호소력이 담긴 발라드로, 윤종신이 작사하고 포스티노가 작곡했다.

헤어진 연인의 행복을 빌어주고 싶지만 그리움에 울컥거리는 마음을 가사로 풀어냈다. 담담하지만 힘 있게 진행되는 ‘좋니’는 후반부로 갈수록 에너지가 더해져 풍성한 스트링 선율과 함께 극적인 연출을 이끌어낸다./ purplish@osen.co.kr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