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외국인 타자 스크럭스가 시즌 25호 홈런을 터뜨렸다.
스크럭스는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전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3-3 동점인 연장 10회, 2사 후 LG 불펜 이동현의 공을 받아쳐 좌측 펜스를 넘겼다. 좌측 폴 위를 날아가는 대형 홈런, 시즌 25번째 홈런이었다.
LG는 비디오판독을 신청했으나 홈런이 그대로 인정됐다.
NC는 스크럭스의 홈런 한 방으로 4-3으로 앞서 나갔다. /orange@osen.co.kr
[사진] 잠실=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