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가 데뷔 20주년 콘서트에 대해 귀띔했다.
젝스키스는 22일 네이버 V앱을 통해 깜짝 방송을 진행하고 데뷔 20주년 콘서트는 물론, 새 앨범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알렸다.
젝스키스는 오는 9월 2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를 펼친다. 또한 하반기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준비에 매진하고 있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젝스키스의 활발한 활동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은지원은 "고척 스카이돔에서 20주년 콘서트를 한다. 아마 그 콘서트에서 신곡 무대를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귀띔했고, 김재덕은 "20주년의 대미를 장식할 만한, 종합선물세트같은 콘서트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젝스키스의 20년 역사를 총망라한 이번 콘서트는 고척돔의 엄청난 스케일과 어우러진 역대급 공연이 될 것이라는 설명. 젝스키스는 "젝스키스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콘서트가 되지 않을까 싶다. 웅장한 퍼포먼스들이 준비돼 있다"며 "너무 크다 보니까 걱정도 된다. 우리의 체력의 모든 것을 쏟겠다"고 20주년 콘서트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는 젝스키스는 앨범 제작 진척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은지원은 "매일 직장인처럼 녹음실에 나와서 녹음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고, 김재덕은 "하루도 쉬는 날 없이 곡을 녹음도 하고 새로운 곡도 만들고 수정도 하면서 음악을 만들어가고 있다. 중간중간에 소름 돋을 때가 있다"고 말해 어떤 신곡이 탄생할지 관심을 집중시켰다. /mari@osen.co.kr
[사진] V라이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