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학, LG전 6⅓이닝 3실점(2자책)...6승 실패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7.08.22 21: 00

NC 이재학이 시즌 6승 도전에 실패했다. 
이재학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했다. 6⅓이닝 동안 5피안타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2-3으로 뒤진 2사 1루에서 강판, 패전 위기다. 
1회 공 9개로 삼자범퇴로 출발했다. 첫 타자 박용택은 1루수 뜬공, 안익훈은 중견수 뜬공으로 투아웃을 잡았다. 로니를 3구만에 2루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2회 중심타선 상대로 삼자범퇴, 양석환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은 후 이천웅과 채은성을 내야 땅볼로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3회 7~9번 하위타순까지 삼자범퇴로 끝냈다. 
4회 1사 후 안익훈에게 이날 첫 안타를 맞았다. 1사 1루에서 로니를 삼진, 양석환을 삼진으로 잡아내 무실점을 이어갔다.
5회 이천웅을 좌익수 뜬공, 채은성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사 후 최재원을 볼넷으로 내보냈고, 유강남에게 우중간 펜스를 맞는 2루타를 맞으며 1-1 동점을 허용했다. 2사 1루에서 손주인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다. 이 때 우익수 나성범이 공을 잡으려다 옆으로 빠뜨리면서 3루에 멈췄던 유강남이 홈까지 들어왔다. 우익수 실책으로 실점. 1-2로 역전됐다. 
6회 안인훈을 외야 뜬공으로 원아웃, 로니와 양석환을 연속 삼진으로 잡아내 이닝을 마쳤다. 7회 선두타자 이천웅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다. 희생번트로 1사 2루 위기. 최재원에게 우전 안타를 맞고 3점째를 허용했다. 2-3 역전. NC는 투수를 교체했다. 
/orange@osen.co.kr [사진] 잠실=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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