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현, 팔꿈치 근육-인대 이상無...2주 휴식 예정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7.08.22 16: 20

 LG 투수 김대현이 병원 검진 결과,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2주 정도 휴식할 계획이다. 
김대현은 21일 병원 검진을 받았다. 양상문 감독은 22일 잠실구장에서 NC전을 앞두고 "검진 결과가 근육이나 인대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왔다. 2주 정도 푹 쉬고 다시 공을 잡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대현은 지난 18일 인천 SK전에 선발로 등판했으나 1이닝만 던지고 갑자기 교체됐다. 당시 김대현의 1회 직구 스피드는 136~137km에 그쳤다. 평소 147~148km인 최고 구속이 나오지 않았다. 양상문 감독은 "구속이 눈에 띄게 떨어졌고, 김대현이 팔꿈치에 약간 불편함이 있다고 해서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김대현은 19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당분간 재활군에서 부상 회복에 매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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