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인터뷰] 선미 "'가시나' 1위? 얼떨떨..하늘이 돕고있는 느낌"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8.22 15: 00

이렇게 예쁜 '가시나'는 처음이다. 선미가 '가시나'로 또 한번 일을 냈다. 음원차트를 장악하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린 것.
선미는 22일 OSEN에 "3년만에 하는 컴백이다. 새로운 둥지에서 새로운 모험으로 준비한 앨범인데 이렇게 사랑해주시니 얼떨떨하다. 하늘이 나를 돕고 있는 느낌이다. 정말 감사하다"고 1위소감을 밝혔다.
선미는 이날 정오 스페셜 싱글 '가시나'를 발표했다. 이번 컴백은 원더걸스 해체와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이후 처음 발표하는 솔로곡이라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선미는 '가시나'를 통해 YG 더 블랙 레이블과 공동작업을 펼쳐 기대를 모았다. 테디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이 곡은 동양적인 분위기의 신스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다.
이 같은 '가시나'는 바로 음원차트에서 빛을 발했다.  '가시나'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지니와 올레뮤직, 벅스뮤직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에서도 순위가 상승해 5위에 올랐고, 네이버뮤직에서도 8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선미는 '24시간이 모자라'와 '보름달' 이후 또 한 번 솔로가수로서 존재감을  입증하게 됐다. 또한 노래를 비롯해 앨범 콘셉트, 의상 등 다양한 호평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 완벽한 홀로서기를 이뤄낸 셈이다. 출발부터 순조롭게 시작한 선미가 과연 어떤 흥행을 이어나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OSEN DB, '가시나' 뮤비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