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이 '크리미널마인드' 촬영 현장에서 언니미를 과시했다.
22일 문채원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문채원은 촬영장에서 아역 배우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고 있다. 함께하는 아역 배우들을 사랑스런 눈빛으로 바라보는 한편, 현장에서 비가 갑자기 내리자 아역 배우를 향해 우산을 씌어주는 등 문채원의 따뜻한 마음이 포착됐다.
촬영 현장의 한 관계자는 "평소 문채원이 아이들을 좋아한다. 아역 배우들과의 촬영에서 잘 챙기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우는 연기 후 감정이 복받혀 있는 아역들을 감싸 안아주기도 하고, 현장에서 큰 티내지 않으면서도 아이들을 먼저 챙기는 모습에 그녀의 따뜻한 마음을 느낀다"고 전했다.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에서 문채원은 NCI 행동분석관 하선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9화에서는 한 장소에서 반복적으로 유괴 사건이 발생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캐치한 선우와 NCI 요원들이 사건의 이면과 위험에 빠진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할 예정이다.
문채원은 사건 분석에 있어서는 차갑게 현장에서는 누구보다 뜨겁게 움직이는 하선우를 그려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후문. 스타일링부터 목소리의 완급조절, 고난이도 액션까지 변신에 몸을 아끼지 않는 문채원의 도전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크리미널마인드'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mari@osen.co.kr
[사진] 나무엑터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