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 '이웃집 스타' 진지희, 14년 내공의 코믹 연기를 확인하라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8.22 12: 29

진지희가 영화 '이웃집 스타'를 통해 14년차 내공을 폭발시킨다. 
진지희는 오는 9월 개봉을 앞둔 '이웃집 스타'(김성욱 감독)에서 까무러치는 코믹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이웃집 스타'는 스캔들 메이커 톱스타 ‘혜미’(한채영)와 ‘우리 오빠’와의 열애로 그녀의 전담 악플러가 된 여중생 ‘소은’의 한집인 듯 한집 아닌 이웃살이 비밀을 그린 코믹 모녀 스캔들이다. 

이번 영화에서 진지희는 겉으로는 이슈가 끊이질 않는 스캔들 메이커 톱스타 ‘혜미’의 이웃사촌이지만, 실제로는 눈만 뜨면 으르렁, 톱스타가 아닌 엄마 ‘혜미’와 태격태격하는 모녀 사이인 ‘소은’은 그야말로 이래저래 고민이 많은 중학생이다. 그러던 중 영원한 오빠 ‘갓지훈’(임슬옹)과 ‘혜미’의 역대급 열애설에 충격을 받은 ‘소은’은 촌철살인 팩트 폭력을 아끼지 않는 ‘한스타’의 전담 악플러가 되기로 결심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여기에 특종을 노리는 ‘김 기자’(임형준)의 의심을 사게 되며, 모녀의 비밀은 물론, 오빠 지키기에 나선 소은으로 변신한 진지희의 코믹 연기 투혼이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 
성인 배우로 발돋움을 앞두고 있는 진지희는 '이웃집 스타'를 통해 14년간 쌓은 연기 내공을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진지희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몸개그는 물론, 생기 넘치는 캐릭터 연기까지 소화할 전망이라 개봉 전부터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웃집 스타'는 오는 9월 개봉한다. /mari@osen.co.kr
[사진] 스톰픽쳐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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