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실염' 김태형 감독, 통증 남아 있어…22일 한용덕 수석 체제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08.22 12: 43

두산 베어스가 22일 SK 와이번스전도 사령탑없이 치르게 됐다.
두산 관계자는 22일 "김태형 감독의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그러나 통증이 여전히 남아 있어 퇴원은 어렵다"고 밝혔다. 
김태형 감독은 지난 19일 경기를 마친 뒤 복통을 호소했다. 동수원 병원에서 X-레이와 CT촬영을 실시했고, 그 결과 게실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다음날인 20일 오전 서울 중앙대병원으로 이동했고, 21일 전문의의 진단을 받았지만 여전히 통증이 남아있어 항생제 투입 및 경과를 지켜보기로 결정했다.
22일 상태가 좋아졌지만, 통증이 있었고 일단 추가로 병원에서 항생제를 치료를 받기로 결정했다. 김태형 감독이 퇴원을 하지 못하면서 22일 치러지는 SK전은 일단 한용덕 수석코치가 감독대행 역할을 한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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