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선미 "체계적인 JYP VS 자유분방한 메이크어스"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8.22 11: 10

선미가 소속사를 옮긴 심경을 전했다. 
선미는 22일 서울 강남 대유미디어 Studio A에서 열린 '가시나' 컴백 쇼케이스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이날 선미는 근황을 묻는 질문에 "3월에 메이크어스로 이적을 했다. 이적을 하고 나서 바로 음악 작업을 한 것 같다"라며 "메이크어스 식구들이랑 저의 앞으로의 가능성에 대해 회의하고 그랬다"고 답했다. 

이어 "이적한 지 얼마 안 된 거 같은데 5개월이 훌쩍 지나서 시간이 빨리 간 것 같다. 나이를 한 살 한 살 먹을수록 시간이 빨리 간다"고 덧붙였다. 
또한 "일단 되게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드리고 대중 분들에게 오랜만에 선보이는 거라 조금 떨린다. 이번 곡이 조금 도전적인, 모험적인 곡이라 어떻게 반응해주실지 궁금하다"라고 기대감을 당부했다. 
선미는 JYP와 메이크어스의 차이점에 대해 "JYP는 오래된 회사라 체계적인 시스템을 가지고 저희들이 활동을 했다. 메이크어스는 상대적으로 자유분방한 분위기다. 분위기 자체가 직원분들도 탈색하고 아이라인 여기까지 그리신 분들이 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느 회사가 더 좋냐는 질문은 "엄마 아빠 중에 더 좋냐는 질문이랑 똑같다"라고 대답을 피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