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IP 열혈강호, 첫 모바일게임 국내 하반기 출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7.08.22 10: 42

인기 IP 열혈강호에서 시도되는 최초의 모바일 MMORPG '열혈강호 모바일'이 '열혈강호 모바일 for kakao'라는 이름으로 올 하반기 국내 출시를 확정했다. 
룽투코리아는 22일 인기만화 IP '열혈강호'에서 시도되는 최초의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열혈강호 for kakao'를 올 하반기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열혈강호 for kakao'는 원작 만화의 주인공들이 귀여운 SD캐릭터(사람 형태의 캐릭터를 3등신혹은 5등신으로 큰머리와 짧은 다리, 몸체로 표현하는 미술표현기법)로 특유의 유쾌함을 담은 무협 장르의 대작 게임이다. 이 게임은 정파 사파의 세력전, 보스전, 전장 등 박진감 넘치는 전투와 다채로운 의상, 탈 것, 문파시스템, 결혼시스템 등 MMORPG 게임 본연의 재미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룽투코리아의 모회사인 중국 룽투게임이 개발한 '열혈강호 모바일(현지 서비스명 : 热血江湖手游'로 중국, 대만, 홍콩•마카오 등에 출시된바 있으며, 뛰어난 게임성으로 현지 주요 앱마켓 매출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중화권 게이머들에게 호평을 받은바 있다.
 
특히, 룽투코리아가 올 하반기 국내 출시를 확정한 '열혈강호 for kakao'는 중화권에 선보인 '열혈강호 모바일'의 게임성을 그대로 가져오면서도 기존에 사용된 그래픽 리소스를 교체해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측은 “최신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그래픽으로 업그레이드 하면서도 원작의 감성을 충실히 반영해 현지 로컬라이징 작업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룽투코리아는 지난해 흥행을 일으킨 모바일 게임 '검과마법 for kakao'를 카카오 플랫폼 게임으로 출시하고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 페이지'에서 ‘검과마법’ 웹툰을 연재하는 등 트랜스미디어 전략을 통해 카카오와 최상의 시너지를 이끌어 낸 바 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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