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Oh!llywood]머라이어 캐리, "항상 낮은 자존감에 고통받았다"

  • 이메일
  • 트위터
  • 페이스북
  • 페이스북

[OSEN=최나영 기자]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가 항상 낮은 자존감으로 고통받았다고 털어놓았다. 

뉴욕포스트의 21일(현지시간)자 보도에 따르면 머라이어 캐리는 지난 주 미국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인터뷰를 갖고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는 "나는 다른 사람과 똑같고,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과 똑같은 존중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나는 항상 낮은 자존감을 갖고 있다. 사람들은 그것을 인식하지 못한다"라고 털어놨다.

"나는 내가 어떤 식으로 존중을 받을 가치가 있는지 알 수가 없다. 정말로 모르겠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혼혈로 남들과는 조금은 다르게 성장한 것을 언급하며 "음악이 내 삶의 큰 부분을 차지한 이유는 성장과정의 문제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머라이어 캐리의 어머니는 아일랜드계 백인이고 아버지는 아프리카계 베네수엘라인과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혼혈이다. 그는 인종적인 어려움 등 여러 장애물을 넘고 최고 스타의 자리에 오르게 됐다. 

한편 머라이어 캐리는 라이오넬 리치와 함께 오는 9월 5일까지 'All the Hits' 북미 투어를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급격한 체중 증가로 인해 건강에 적신호가 왔다는 보도가 이어져 관심과 걱정을 모았던 바다. /nyc@osen.co.kr

[사진] 게티이미지

OSEN 포토 슬라이드
슬라이드 이전 슬라이드 다음

OSEN 포토 샷!

    Oh! 모션

    OSEN 핫!!!
      새영화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