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암 갤러거가 한국 공연에 앞서 '강남스타일' 동상을 찾았다.
리암 갤러거는 22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남스타일' 동상 앞에서 말춤을 추는 인증샷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리암 갤러거는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싸이의 '강남스타일' 말춤을 추고 있는 모습. 사진과 함께 리암 갤러거는 "오빠 갤러거 스타일"이라는 재치 넘치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리암 갤러거는 오늘(22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리브 포에버 롱(LIVE FOREVER LONG)' 공연을 위해 21일 입국했다. 리암 갤러거의 입국에 팬들이 몰렸고, 안전 펜스가 무너지면서 리암 갤러거는 다소 놀란 것으로 전해졌다.
공항의 아수라장에 리암 갤러거가 불편함을 드러냈다는 보도에 리암 갤러거 측은 OSEN에 "오늘 리암 갤러거의 입국 일정은 비공개였는데, 예상보다 많은 팬들이 공항에 왔다고 하더라. 불쾌했던 것이 아니라 이렇게 많이 와준 것에 대해 놀랐다고 전해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리암 갤러거 역시 21일 입국 후 자신의 SNS를 통해 "서울, 러브"를 외치며 "내가 하는 모든 것은 여러분들을 위한 것이다"라고 한국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mari@osen.co.kr
[사진] 리암 갤러거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