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공범자들', 개봉 5일만에 7만 관객 돌파.."상영관 확대"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8.22 08: 09

 영화 공범자들(감독 최승호)이 개봉 5일 만에 7만 5천명 관객을 돌파하며 다큐 영화의 새로운 흥행 역사를 예고하고 있다. 관객들의 자발적인 입소문 관람 독려와 더불어 정치계, 시민단체, 학교 등 각계 각층의 단체관람이 이어지고 있어 화제다. 또한 관객들의 요청에 힘입어 금주 30여개 이상의 극장이 추가 상영을 확정했다.
22일 영진위 영화관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공범자들'은 어제(21일) 9858명을 동원하며 총 누적 관객수 7만5768명을 모았다.
공범자들은 지난 10년간 공영방송이 어떻게 몰락해갔고, 언론을 지키기 위해 내부 구성원들의 치열했던 투쟁을 생생하게 보여줘 “전 국민이 반드시 봐야 할 영화”라는 평을 얻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덕분에 개봉 이후 실관람객 평균 평점 9.7점을 비롯 CGV 골든에그 99%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개봉 5일만에 7만 5천명 관객을 돌파하며 다큐 영화의 새로운 역사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공범자들’ 측은 학교, 직장, 동아리, 시민단체 등 자신이 속한 모든 단체와 함께 영화를 볼 수 있도록 단체 관람 안내를 시작한다. 이번 단체관람은 상영을 하지 않는 지역, 극장에서도 영화를 볼 수 있도록 극장 대관을 돕는다. 또한 일정 인원 이상 충원 시 최승호 감독과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도 진행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배급사 ㈜엣나인필름(TEL. 070-7017-3325)으로 문의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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