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할리우드 ★들, 개기일식 쇼에 푹 빠졌다.."오마이갓"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8.22 08: 23

세기의 우주쇼 개기일식 덕분에 미국 할리우드 스타들도 들썩거렸다. 
시트콤 '섹스 앤더 시티'의 사라 제시카 파커는 21일(현지 시각) SNS에 올린 영상에서 "오마이갓, 이건 내가 본 것 중 가장 아름다운 빛이다. 개기일식이 진행되고 있다. 와우 우리가 봤어. 해냈다"고 감격하고 있다. 
케이트 허드슨은 이날 아침 로스앤젤레서 맥아더 공원에서 영화 '시스터'에 출연하는 레슬리 오돔 주니어와 함께 포착됐다. 반삭 헤어스타일로 눈길을 끈 그는 개기일식 전용 선글라스를 낀 채 기이한 현상을 마음껏 관람했다. 

팝스타 보니 타일러는 개기일식 기념 행사에서 자신의 히트곡 'Total Eclipse of the Heart'를 불렀다. 이후 그는 유람선을 타고 개기일식을 즐길 거라고 자랑했다. 
이들 외에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행사에서 안경 없이 하늘을 올려다 봤다가 지켜보는 이들의 만류로 선글라스를 다시 낀 채 개기일식을 관람해 눈길을 끌었다. 
코난 오브라이언, 다이안 키튼, 제인 폰다 등도 99년 만에 미국 전역을 관통한 개기일식 쇼를 만끽했다. 
개기일식은 우주공간의 궤도상에서 태양 달 지구가 일직선으로 자리잡으며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천체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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