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PSG)이 킬리안 음바페(18, AS 모나코) 영입을 앞두고 있다.
스카이 스포츠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스카이 이탈리아'의 보도를 인용해 "PSG가 1억 2800만 파운드(약 1880억 원)의 이적료로 음바페를 영입하는 데 가까워졌다"고 보도했다.
최근 이적설이 불거지며 음바페는 경기에 제대로 나서지 못했다. 지난 FC 메스전에 출전하지 않은 가운데 소문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
또 불화설도 제기됐다. 레퀴프는 21일 "음바페는 훈련 도중 수비수 안드레아 라지(33)와 심한 언쟁을 벌였다. 훈련에서 쫓겨나듯이 격리됐다. 아직 구체적인 상황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음바페는 최근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다. 따라서 여러 구단의 큰 관심을 받았다. 지난 시즌 44경기서 26골 14도움을 기록하며 스스로 능력을 선보였다.
그러나 역시 음바페는 2어 2200만 유로(약 2957억 원)로 네이마르를 영입한 PSG가 음바페 영입도 성공할 것으로 점점 드러나고 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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