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페리가 '전 남친' 올랜도 블룸과 재결합설에 입을 열었다.
케이티 페리는 21일(현지 시각) 매체 인터뷰에서 올랜도 블룸과 재결합설 질문을 받고 "나이가 들면 경계가 모호해지긴 한다. 하지만 난 정말 바쁘다. 1년간 여행을 떠날 예정"이라고 에둘러 설명했다.
케이티 페리와 올랜도 블룸은 10개월간 굵고 짧은 연애 끝에 지난 2월 헤어졌다. 하지만 최근 두 사람이 같이 손을 잡거나 포옹한 채 에드 시런의 콘서트를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돼 재결합설에 휘말렸다.
이런 가운데 케이티 페리가 모호한 해명을 내놓아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이 다시 연인이 됐는지 아니면 편한 친구 사이로 돌아갔는지 팬들의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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