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4 종영②] 굿바이 규현! 웰컴 이승기?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8.22 08: 59

 tvN ‘신서유기’에서 규현은 빠지려야 빠질 수 없는 존재가 됐다. ‘라디오 스타’를 통해 입담을 검증받았다면 ‘신서유기’를 통해서 야외버라이티 예능도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입대로 인한 규현의 빈자리를 이승기가 메우게 될지도 궁금해진다.
규현이 tvN ‘신서유기4’를 끝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떠났다. 이번 시즌에서 아이돌 출신으로 ‘방밍아웃’을 하고 ‘조정뱅이’, ‘조미(조용히 미친자)’ 등 다양한 별명을 탄생시킬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시즌3에서 규현이 합류할 때까지만 해도 우려가 컸다. 기존 멤버들과 접점이 없는 멤버였기 때문에 리얼 버라이어티인 ‘신서유기’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미지수였다. 하지만 규현은 그런 우려를 딛고 당당하게 ‘신서유기’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규현은 예정된 입대로 인해 공백이 생겼다. 규현의 입대로 예정된 공백 역시도 나PD의 촉으로 자연스럽게 메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가장 유력한 멤버는 이승기. 이승기는 ‘신서유기’의 원년 멤버인 만큼 합류가 가장 자연스러울 것으로 보인다. 이승기의 제대 시기는 오는 10월. ‘신서유기3’가 지난 3월에 마쳤고, ‘신서유기4’가 8월에 끝나니 2~3개월 정도의 공백 이후에 ‘신서유기5’로 돌아오는 것 역시 시기상 적절하다.
하지만 ‘신서유기’에서는 안재현과 규현과 송민호 등 예상할 수 없는 캐스팅이 이어졌다. 이승기 역시도 예능이 아닌 드라마와 영화로 복귀를 생각할 수 있다. 이승기가 아닌 캐스팅도 충분히 가능한 상황. 나PD의 촉이 어떤 스타를 선택할지도 궁금해진다.
‘신서유기’는 젊은 층의 가장 큰 사랑을 받는 여행 예능 버라이어티로 자리 잡았다. 큰 사랑을 받은 만큼 다음 시즌이 제작될 것에 대한 기대 역시 크다. 어떤 스타와 함께 어떤 여행지로 떠나게 될지 ‘신서유기5’가 궁금해진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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