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G4 렉스턴, 유라시아 횡단 첫코스 3,469km 달렸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7.08.21 11: 23

-베이징부터 우루무치까지 총 3,469km 중국 대륙 횡단, 다음엔 중앙아시아 지역 탐방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G4 렉스턴 유라시아 대륙횡단(Rexton Trans-Eurasi Trail)의 첫 번째 여정인 동아시아의 중국 횡단 코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21일 밝혔다. G4 렉스턴의 유리시아 횡단 프로젝트 중 1차 코스다. 
지난 11일 중국 만리장성에서의 킥오프를 시작으로 진행된 중국 횡단코스는 베이징을 출발해 여량, 중웨이, 자위관, 하미, 우루무치 등 도시는 물론 산악과 사막지역이 포함 돼 있다. 중국 코스는 유라시아 횡단 6개 여정 중 가장 긴 총 3,469km로 하루에 평균 650km에서 800km까지 다양한 온오프로드의 험로를 주행해야 한다. 사막, 비포장 도로는 물론 강한 돌풍 등 극한의 환경을 뚫고 나가야 하는 코스다.

불교 명산인 우타이 산, 실크로드의 입구이자 세계문화유산으로 꼽히는 자위관, 영화 서유기의 배경지인 플래밍 마운틴, 중국 4대 석굴 천불동 등 중국의 역사 깊은 명소를 두루 거치며 프리미엄 SUV G4 렉스턴의 성능을 확인했다.
유라시아 횡단 첫 코스를 무사히 마친 G4 렉스턴은 뒤이어 두 번째 여정인 중앙아시아 지역 횡단 시작 국가인 카자흐스탄을 방문하게 된다. 
2차 코스는 발하슈 호수를 따라 뻗어있는 오프로드를 지나며 카자흐스탄의 명소이자 뛰어난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아타메켄 박물관을 방문한다. 또한, 과거 유목민들의 주거지인 유르트에서 유목민 전통 방식의 캠핑을 체험할 예정이다. 
이번 중국 대륙을 포함한 ‘G4 렉스턴 유라시아 대륙 횡단’ 의 생생한 주행 장면과 횡단 도시들의 다양한 모습들은 쌍용자동차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공개 되고 있다.
이번 여정에 참여한 쌍용자동차 종합평가팀 김세형 주임 연구원은 “이번 중국대륙을 횡단하며 강한 바람과 열악한 지역 환경 등 악조건으로 차량이 옴짝달싹하기 어려운 상황에 맞닥뜨리기도 했다”며 “4륜 구동 시스템 등 G4 렉스턴 만의 뛰어난 성능을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100c@osen.co.kr
[사진] 유라시아 대륙횡단의 첫 번째 여정인 중국 횡단 코스를 달리고 있는 G4 렉스턴의 모습. 맨 아래 사진에서는 1차 코스를 무사히 마친 중국 횡단 코스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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