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동방신기로 다시 인사할 수 있어 기쁘다"..완전체 소감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8.21 11: 07

그룹 동방신기 멤버들이 "동방신기로 다시 뭉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동방신기는 21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신라호텔 영빈관 루비홀에서 '아시아 프레스 투어(TVXQ! ASIA PRESS TOUR)' 기자회견을 열고, 전역 후 완전체로 모인 소감을 밝혔다. 
이날 유노윤호는 긴장한 것 같다는 말에 "오랜만이라"라고 말했다. 최강창민도 "전역한지 일주일도 되지 않았다. 아직까지는 경찰복이 더 편안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노윤호는 최강창민에 대해 "외모적으로는 더 남자답게 멋있어진 것 같다. 내면적으로도 달라진 것 같다. 군대에 있는 동안 연락을 많이 했는데, '창민이가 이제 형도 챙기는구나'라고 생각하며 놀랐다"라고 밝혔다. 
또 유노윤호는 "일단 'K팝'의 지존이라고 할 때 피식 웃었다. 무게감이 현실적으로 느껴지게 되더라. 그 무게감을 느끼다 보니까 '어떻게 해야 하지'라는 생각뿐이더라"라며 "일단 둘 다 건강하게 돌아와서 기쁘다. 팬들에게 건강하게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기쁘다. 동방신기로 다시 인사를 드릴 수 있다는 점이 기쁘다"라고 완전체로 뭉친 소감을 말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지난 4월 20일 전역한 유노윤호와 지난 18일 전역한 최강창민이 2년 만에 동방신기로서 서는 첫 번째 공식 행사로, 팬들에게는 비공개임에도 불구하고 행사장 앞에 팬들이 몰리기도 했다. /seon@osen.co.kr
[사진]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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