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K팝스타5' 준우승 출신 안예은이 오늘(21일) 컴백한다.
안예은이 이날 낮 12시, 미니 앨범 '一日(일일)'을 발매하는 것.
안예은은 지난 해 11월 정규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신인 아티스트로는 이례적으로 MBC 드라마 ‘역적’에 무려 6곡의 자작곡을 제공했고, 전인권에게 뮤지션의 역량을 인정받았던 바다.
바쁜 활동 속에서 틈틈이 준비해온 미니앨범 ‘一日(일일)’을 공개하며 두 번째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그리고 이를 기념하여 오는 26일에 열리는 두 번째 단독콘서트 ‘비밀 서랍장’에서는 팬들에게 직접 신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5년 ‘K팝스타5’ 준우승 시절부터 철저하게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를 겨뤄온 뮤지션답게 총 4곡 모두 본인이 작사, 작곡을 진행했다. 타이틀로 ‘그래!’는 지금까지 안예은이 시도하지 않은 밝고 세련된 이지리스닝 풍의 곡이라는 전언이다.
나머지 3곡은 MBC '역적' OST에서 들려주었던 사극풍 발라드의 곡 ‘봄손밤꿈’, 영화 '불한당'을 보고 영감을 얻어 쓰게 되었다는 곡 ‘파아란’, 위키드한 왈츠 곡 ‘Little Kingdom’이다. 이번 미니 앨범은 지금까지 다양한 음악 스타일을 보여준 그의 캐릭터를 함축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는 후문이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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