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혜가 컨템포러리 캐주얼 ‘올리비아하슬러’의 2017 F/W 화보를 통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지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꾸준한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에는 패션 화보 촬영을 위해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섰다.
올리비아하슬러는 ‘The Art of Conversation(컨템포러리 아트와의 조우)’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지혜와 함께 가을 분위기를 화보에 담아냈다. 예술 조형물이 곳곳에 놓인 아뜰리에(예술가의 작업실) 공간 속을 거니는 한지혜의 모습에서 편안함과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공존한다.
올리비아하슬러는 한지혜가 지닌 고유의 매력 덕분에 ‘컨템포러리’ 감성이 배가 되었다는 입장이다. 특히, 따뜻한 분위기와 북유럽의 노스탤지어 감성이 돋보인다.
한지혜는 이번 화보를 통해 다채로운 스타일을 선보였다. 플라워 패턴의 원피스와 톤다운 된 트렌치코트 등 여성미를 내세운 스타일과 더불어 체크패턴의 수트, 야상점퍼처럼 격식과 활동성을 내세운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착장에 따라 포즈와 표정을 직접 제안하며 적극적으로 분위기를 이끌어갔다는 후문이다.
한지혜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nyc@osen.co.kr
[사진] 올리비아하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