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가 연기파 배우들의 향연 속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는 36.5%(닐슨코리아 전국 집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인 19일 방송이 나타낸 30.3%보다 6.2% 포인트나 상승한 수치. 또한 종전 자체 최고 시청률인 34.1%를 돌파한 수치이기도 하다.
지상파 주말극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아버지가 이상해'는 '연기볼 맛 난다'란 반응이 이어지며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버지 변한수(김영철 분)가 살인 누명을 벗으려는 재심 청구 과정이 그려졌다. 직장까지 그만 둔 변호사 변혜영(이유리 분)이 아버지의 명예 회복을 위해 직장까지 그만두고 사활을 걸었다. 더불어 ‘아들’이었던 이준을 ‘사위’로 받아들일지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19.4%, MBC '도둑놈 도둑님'은 11%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nyc@osen.co.kr
[사진] KBS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