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필돌' 동방신기, 오늘(21일)부터 완전체 활동..亞 프레스투어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8.21 06: 19

그룹 동방신기가 오늘(21일)부터 공식적으로 완전체 활동에 돌입한다. 첫 번째 일정은 국내에서 열리는 아시아 프레스 투어다.
동방신기는 21일 오전 서울 장충동의 신라호텔에서 아시아 프레스 투어 'TVXQ! ASIA PRESS TOUR' 기자회견을 연다.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전역 이후 공식적으로 동방신기 완전체로 모습을 드러내는 첫 번째 자리다.
이후 동방신기는 투어에 돌입할 예정, 군 공백기 동안 이들을 기다려준 팬들을 만나게 됐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콘서트를 이어가면서 팬들과 활발하게 인사를 나눌 수 있게 됐다. '군필돌'로서 무대에 서는 동방신기를 처음 만나는 자리가 되는 셈이다.

동방신기는 지난 2015년 비슷한 시기에 입대하면서 군입대로 인한 공백기를 최소화했다. 유노윤호가 지난 4월 20일 전역한데 이어, 최강창민이 지난 18일 의무경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하면서 2년 만에 동방신기로 다시 무대에 오를 수 있게 됐다. 동방신기는 먼저 기자회견을 통해서 군 전역과 완전체 활동 소감,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동방신기 활동과 별개로 윤노윤호는 연기자로서 차기작도 선택했다.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또! 오해영'으로 대박을 기록한 송현욱 PD의 신작 '멜로홀릭'의 출연을 결정지으면서 연기 활동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동방신기는 지난 2004년 데뷔 이래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눈부시게 활약, K-Pop 열풍을 이끈 선두주자로 막강한 파워를 발휘해 왔다. 지난 2015년 7월 입대를 앞두고 발표한 스페셜 앨범 'RISE AS GOD'으로 한국과 중국의 음악 차트를 석권했다. 또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간 일본 단독 콘서트 투어 누적 관객수 275만 명을 기록, 동방신기가 앞으로 보여줄 활동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SM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