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어게인' 이소라x유희열, 스위스서 완성한 힐링 하모니[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8.20 23: 56

'비긴 어게인' 스위스의 아름다운 자연까지 사로잡았다. 
2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에서는 이소라와 유희열, 윤도현, 그리고 노홍철 비긴어스 멤버들이 스위스 몽트뢰를 찾은 내용이 그려졌다. 
비긴 어스는 스위스의 아름다운 풍경에 반한 모습이었다. 연습부터 분위기가 좋았다. 이소라와 함께 '그대안의 블루'를 부를 파트너를 찾기 위해 유희열과 윤도현, 노홍철, 그리고 카메라 감독까지 오디션에 임했다. 

스위스에 도착해 첫 외출에 나선 이들은 몽트뢰를 사랑한 프레디 머큐리 동상을 보고 감탄했다. 퀸의 음악을 떠올리면서 윤도현은 기타를 연주하며 거리를 걷기도했다. 기분이 좋아진 그는 연주와 함께 노래도 부르면서 흥겨운 기분을 표현하기도 했다. 
비긴 어스는 퀸의 녹음 스튜디오도 방문했다. 믹싱 작업을 하는 등 퀸과 프레디 머큐리의 음악을 충분히 느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시작된 스위스에서의 첫 번째 버스킹. 윤도현이 흥겹게 문을 열었다. 윤도현은 '내게 와 줘'를 열창하면서 스위스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의 노래가 아름다운 스위스의 풍경과 잘 어울렸다. 이소라도 '데이트'를 부르면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풍경과 하나로 어우러져 푹 빠질 수 있는 비긴 어스의 버스킹이었다. 
특히 이소라가 '그대안의 블루'를 부를 파트너로 유희열을 선택하면서 색다른 하모니가 완성됐다. 유희열은 부담스러워했지만 그럼에도 이소라와 아름다운 하모니를 완성해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seon@osen.co.kr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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