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이효리♥이상순, 손님 완벽 맞춤..위기도 극복할까[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8.20 22: 41

'효리네 민박'이 새 손님들을 맞았다. 젊은 부부와 아이유와 동갑내기 친구의 등장으로 다시 활기를 찾은 민박집이다. 
2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서는 젊은 부부와 스물 다섯 정담이가 손님으로 등장했다. 이효리는 젊은 부부의 등장에 특별한 욕실 이벤트를 만들어주는 등 맞춤형으로 민박집을 꾸몄다. 함께 파전을 만들어 저녁을 먹고, 라면을 끓여먹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이효리와 이상순, 아이유는 손님의 등장에 분주하게 움직였다. 아이유는 부부 손님이 온다고 하자 커플들 사이에서 홀로 외롭다며 걱정했다. 하지만 아이유와 동갑내기인 정담이 등장했고, 두 사람은 쉽게 친해질 수 있었다. 

이효리와 이상순, 아이유는 손님들을 정성스럽게 배려했다. 이상순은 버스를 타고 민박집을 찾는다는 정담이를 마중나갔다. 또 점심을 먹지 않았다고 하자 라면을 끓여 함께 먹었다. 이효리는 정담이가 친구를 만나러 카페에 간다고 하자 함께 장을 보고 약속 장소까지 데려다주기도 했다. 
특히 이효리는 손님들을 무척이나 배려했다. 정담이가 커피를 마시면서 속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손님들과 이효리, 이상순, 아이유와 편안하게 어울릴 수 있었던 것도 이들의 배려 덕분이었다. 
또 이효리와 이상순, 아이유는 젊은부부 손님들의 커플 목욕을 위해 욕조까지 로맨틱하게 꾸며줬다. 전구가 깨지는 사고가 발생하긴 했지만 두 사람을 위해 자리를 비켜주는 등 세심하게 배려하는 모습이었다. 누구든 손님 맞춤형으로 자상하게 민박집을 운영하고 있는 이효리와 이상순이었다. 
하지만 순조롭게 운영되던 민박집에 위기도 찾아왔다. 수도가 터지면서 바닥에서 물이 올라와 이상순과 이효리를 당황하게 만든 것. 이효리와 이상순은 신속하게 대책 논의에 들어갔다. 두 사람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궁금해진다. /seon@osen.co.kr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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