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이 첫 콘서트로 팬들과 만났다.
레드벨벳은 20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첫 단독콘서트 '레드 룸'을 통해 "오늘 너무 환호가 뜨겁다. 우리의 방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레드드레스'로 포문을 연 레드벨벳은 '빨간 맛' '루키' '덤덤' '아이스크림케이크' '러시안 룰렛' 등 그동안의 히트곡을 들려주는 것은 물론 '바다가 들려' 'Zoo' '오 보이' 등 수록곡 무대까지 펼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웬디는 "오늘 3일째인데 콘서트를 하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오늘 공연은 일본까지 생중계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레드벨벳은 일본어로 인사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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